이지청(Lee Chi Ching)은 1963년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수묵화, 유화, 수채화, 스케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표현 기법에 능숙한 아티스트입니다. 1981년부터 만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1980년대에는 홍콩 스타일의 만화를, 1990년대부터는 일본 출판사와 협업하여 “삼국지”, “수호전”, “손자 병법”, “논어” 등역사물을 만화로 제작했습니다.
1998년, 그는 김용과 협업하여 “사조영웅전”, “소오강호”를 만화로 각색했으며, 김용 소설의 일본판 표지와 삽화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손자 병법”로 일본 국제 만화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홍콩 문화 유산 박물관 내 김용 갤러리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김용 소설을 주제로 한 홍콩 우체국 우표 시리즈도 제작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Ming Pao Monthly의 주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광저우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박물관 및 개인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